제주 올레길 탐방 2일차 (7코스 - 외돌개~월평 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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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올레길 7코스와 8코스 일부를 돌았다.

일단 이번 포스팅에서는 7코스만을 다루고, 다음 포스팅에서 둘째날과 셋째날 돈 8코스를 다룰 예정이다.

 

7코스는

외돌개 - 돔베낭길 - 펜션단지길 - 호근동 하수종말처리장 - 속골 - 수봉로 - 법환포구 - 두머니물

- 일강정 바당 올레(서건도) - 제주 풍림리조트 - 강정마을 올레 - 강정포구 - 알강정 - 월평포구

 

이렇게 이어지는 15.1 km의 길이다.

 

올레길 7코스 지도 (출처 : http://www.jejuolle.org)

 

오전 8시에 숙소인 제주 풍림리조트에서 외돌개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7코스 출발지로 향했다.

 

산책로와 바닷길, 그리고 마을길을 걸을 수 있는 7코스는 1코스와 더불어 제주올레길중 제일 멋진 코스 중 하나라고 한다.^^

 

오전 8시에 출발해서 천천히 구경하다보면 11시 반이 넘은 시간에 제주풍림리조트에 도착할 수 있다.

풍림리조트에는 올레꾼을 위한 올레부페가 7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기때문에 정말 좋은 타이밍에 괜찮은 식사를 할 수 있는 일정이라고 생각된다.^^

 

7코스의 출발지이다.^^

산책로에서 바라본 제주 바다의 모습!

해당 식물의 이름은 모르겠지만 제주도라는 느낌을 들게 해준다.

제주도에 왔으니 이러한 사진도 찍어봤다.^^

7코스는 정말 아름다운 산책로라는 느낌이 절로 들었다.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이국적인 풍경!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귤 나무!

7코스 시작점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외돌개이다.

외돌개의 모습.

이 곳은 드라마 대장금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대장금 촬영지라고 표시도 되어있다.

그 곳에도 이런 엽기 사진도 한번 찍어봤다.^^

제주도의 풍경은 한폭의 그림과도 같았다.

올레길의 표시를 위해 파란색과 노란색의 리본(?)이 걸려있었다.

감귤농장의 모습이다.

여고라서 찍은 것은 아니고 건물이 이뻐서 찍은것이다!

길을 가다가 발견한 귤 판매하는 곳!

천원에 많은 양을 줬는데 달달하고 맛이 있었다.

그림같은 제주도!

징검다리로 연결된 곳도 있었다.

물길이 바다와 만나는 곳!

제주도에 개울같은게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바닷가의 모습! 사실 요쪽을 걷느라 좀 힘들긴 했다.

선인장과 열대(?)나무가 자라있는 길!

지나가는데 개가 포즈를 잡아줬다.-_-;;

해안가 풍경이 정말 좋았다.

둘째날 날씨는 포근해서 정말 남쪽나라는 다르다는 느낌이...^^

나도 해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난 남자인걸?-_-;;

법환포구에 도착하였다.

여기가 해녀가 되기위해 연습을 하는 곳인 것 같다.

사진으로 보면 정말 멋진 바닷가인데 이런곳이 참 흔하다.

왠지 영화에서 본듯한 풍경같기도 하다.

점심때에 맞춰 풍림리조트에 도착!

점심 식사를 마치고 다음 코스로 이동! 강정마을에 도착하였다. 남은 거리는 4km

강정에 도착하였다.

생명 평화의 마을 강정에는 해군기지가 들어오는 것을 반대한다는 깃발들이 많이 보였다.

강정의 아름다운 바닷가

강정포구에 도착하였다.

월평포구로 가는길! 7코스 정ㅋ벅ㅋ이 눈앞에 보였다.

드디어 월평포구 근처! 7코스 정ㅋ벅ㅋ이다!

 

이 민박을 지나서 약간 더 걷다보니, 7코스 끝났다는 표지는 볼 수 없었고, 곧바로 8코스 시작점이 보였다.

뭐 7코스 도착점이 8코스 시작점일테니..^^

 

정말 올레길을 걷고자 하시는 분들! 7코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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