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도쿄 여행 2일차! - (1) 츠키지 시장 (築地市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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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도쿄 여행 1일차! - 지유가오카(自由が丘), 신주쿠(新宿)

 

도쿄여행 2일차 (09년 9월 18일 금요일)

 

큰 계획이 없이 출발했던 도쿄여행!

넷북을 가지고 갔었는데 첫날 일정 마치고 숙소에서 인터넷을 하던 중,

모 카페에서 혼자 여행을 온다는 분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둘째날 오후에는 동행을 하기로 하고 일정을 수립하였다.

 

도쿄여행을 온 이유이고 꼭 가야한다고 생각했던 곳! 츠키지시장(築地市場)을 첫 목적지로 정하고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둘째날 이동한 동선을 살펴보자면,

아사가야(阿佐ヶ谷) → 츠키지시장 → 긴자(銀座) → 시오도메(汐留) → 에비스(恵比寿) → 오다이바(お台場) → 신주쿠(新宿) → 아사가야

 

츠키지시장으로 이동하기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도쿄메트로 마루노우치센(丸の内線)의 미나미 아사가야역(南阿佐ヶ谷駅)으로 향했다.

 

JR역보다는 백만배 가깝기도 하고 일단 츠키지시장에 가까운 히가시 긴자역(東銀座駅)까지 단 1회의 환승만이 필요했기때문에 최단 경로이기도 했기때문에 출발 당시에는 참 편하다는 느낌이었다.

 

물론 하루 일정이 어찌 될지는 몰랐기때문에...ㅠㅠ

마루노우치센(丸の内線) 미나미아사가야역(南阿佐ヶ谷駅)

히비야센(日比谷線) 히가시긴자역(東銀座駅)

츠키지에 접어들자 저러한 푯말이 눈에 띄었다.

 

츠키지에 도착하자마자 곧장 츠키지시장에 초밥집으로 향했다.

좀 늦으면 1~2시간 기다리는 것은 기본! 심하면 3시간이상도 기다려야한다기에

더더욱 서둘렀다.

 

히가시긴자에서 나와서 츠키지방향으로 가면 이 곳이 나온다.

여기가 다이와 스시(大和 寿司)

옆에 스시다이(寿司大)에는 사람이 많다.

내가 다이와스시로 간 이유는 단순하다.

 

애초부터 다이와스시를 갈까 스시다이를 갈까 고민중에 가서 결정하기로 했었는데,

스시다이에는 저렇게 무더기로 사람이 서있었는데 내가 줄을 설 당시에 다이와스시에는 앞에 3명밖에 없었다. 다이와스시가 별로라서 그런게 아니라 저 사람들이 단체관광객이라서...

 

물론 좀 저렴하면서도 괜찮다는 스시잔마이(寿司三昧)는 제외 대상이었기 때문에...^^

 

들어가니 이렇게 셋팅을 해줬다.

내게 스시를 만들어준 조리장님

이만큼 나왔는데 사실 이름은 다 모르겠다ㅋ

여튼 셋트메뉴(1인 3,500엔)로 먹었는데 대만족이었다.

 

나중에 도쿄에 갈일이 있으면 또 들르리라~!!^^

 

잘라놓은 냉동 참치

거대한 참치들

저 참치들... 참 맛있겠다는 생각이 든다.ㅠㅠ

 

배도 부르겠다 시장구경을 하기로 시작을 하고 구석구석 들어가기 시작했다.^^

도시락을 파는 가게인데 이미 나는 배가 부른 상태!^^

수산시장답게 다양한 생선들이 진열되어있었다.

중간에 발견한 한국식품 판매점. 츠키지든 우에노의 아메요코든 이런곳은 꼭 있는듯!^^

여기는 반찬을 파는곳!!

 

2일차에 돌아다닌 곳이 상당히 많은 관계로 츠키지시장까지 하고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나가야겠다는!

 

츠키지, 긴자, 시오도메, 에비스, 오다이바, 신주쿠....헥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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