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101 vs 경남 in 전주성 - 전북FC 정규리그 1위, 챔결 직행을 이루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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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일. 나에게는 잊을 수 없는 날이다.

 

2006년 11월, 충무로의 모 호프집에서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확정짓는 모습을 바라보며 환희한 이후 처음으로 느껴본 감동이라고 해야할까?

하지만 그때는 2차전이 시리아 원정이었기때문에 TV로 바라봐야만 했지만, 이번은 달랐다.

 

우리의 홈구장 전주성에서 직접 바라봤으니...

물론 이것은 정규시즌 1위일뿐이고 챔결에서 우승을 확정지어야하겠지만 말이다.

 

이제 12월에 챔겨을 맞이하여 휴가를 변경하는 등.....챔결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겠다.^^

 

유니온 걸개! "내 하루를 살아도 전북 승리와 함께"

경기시작전 먹은 음식들! 난 짱깨!! >.<

관중석에서 통천을 올리는 새로운 모습이었다. (후반기 첫 홈경기 관람였으니...^^)

500경기 출전 기념으로 500번 배번의 유니폼을 입고 이날 통산 500실점을 기록한 김병지선수

전주성의 골망이 녹색으로 바뀐후 두번째 경기인데 개인적으로는 바뀐 골망을 처음 보는 순간이었다.

경기후 팬들과 기쁨을 나누는 선수단...

팬들에게 와서 환호를 하는 09시즌 득점왕 이동국선수.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 김형범선수. 그의 말처럼 내년에는 ACL 우승을 위한 멋진 활약을 기대해본다.

경기 후! 서울로 오기전에 먹은 감자탕! 역시 다락방 감자탕이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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